내 이름은 김모모인데, 아주 흔하디 흔한 이름 중 하나다. 어릴 때부터 이름이 같은 모모들 때문에 정체성에 혼란을 겪었다. 특히 고등학교 때는 같은 학년에 성까지 같은 동명이인 김모모들이 3명이나 되는 바람에 개명하고 싶은 욕구가 더욱 커지게 되었다.
싸이월드 사람찾기에서 내 이름을 쳐보면 같은 해에 태어난 김모모들만 700명 이상이 있다. 싸이월드 가입안한 김모모들까지 함하면 거진 천명은 될 것 같다. 이 정도면 아이덴티티에 심각한 문제이지 싶다. 그래서 고딩 때부터 스스로 이름에 변형을 가해 별칭으로 불리도록 했다.
그 별칭이 바로 '괭'이다. 내가 누구에게 처음 말해서 어떻게 전파됐는지 모르겠지만, 대학에 와서도 친한 사람들을 위주로 괭이라고 불렀고, 현재도 선배들을 위주로 그렇게 불리고 있다. 나름의 아이덴티티를 갖는 방법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제는 이름을 아예 바꿔버리고 싶다. 공식적인 활동에서 별칭으로 불릴 순 없으니 말이다. 2년 전부터 그런 생각을 해오면서 지어놓은 이름도 있다. 성은 김씨요, 이름은 굉. 한자는 金(성 김) 宏(클 굉). 의미는 대인배라는 뜻. 캬~ 좋다~!!!
저를 '김굉'으로 불러주세요~.
그럼 당신에게 다가가 꽃이 되겠다는~.
오글거리는 멘트로 급마무리 ㅎ.
싸이월드 사람찾기에서 내 이름을 쳐보면 같은 해에 태어난 김모모들만 700명 이상이 있다. 싸이월드 가입안한 김모모들까지 함하면 거진 천명은 될 것 같다. 이 정도면 아이덴티티에 심각한 문제이지 싶다. 그래서 고딩 때부터 스스로 이름에 변형을 가해 별칭으로 불리도록 했다.
그 별칭이 바로 '괭'이다. 내가 누구에게 처음 말해서 어떻게 전파됐는지 모르겠지만, 대학에 와서도 친한 사람들을 위주로 괭이라고 불렀고, 현재도 선배들을 위주로 그렇게 불리고 있다. 나름의 아이덴티티를 갖는 방법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제는 이름을 아예 바꿔버리고 싶다. 공식적인 활동에서 별칭으로 불릴 순 없으니 말이다. 2년 전부터 그런 생각을 해오면서 지어놓은 이름도 있다. 성은 김씨요, 이름은 굉. 한자는 金(성 김) 宏(클 굉). 의미는 대인배라는 뜻. 캬~ 좋다~!!!
저를 '김굉'으로 불러주세요~.
그럼 당신에게 다가가 꽃이 되겠다는~.
오글거리는 멘트로 급마무리 ㅎ.



덧글
Seldon 2009/09/30 16:28 # 삭제 답글
피곤하실 때는 김퀭~;;;;; 죄송합니다.꼬마지리학자 2009/10/01 09:33 #
지금 상태가 퀭~ 재밌는데요. ㅋㅋABC 2009/09/30 16:43 # 삭제 답글
개명하지 않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꼬마지리학자님이 하시는 일에서 최고가 되거나, 최고의 위치에 있게되면 그 때부터는 그 이름이 꼬마지리학자님 한 사람 이름처럼 느껴지길 거에요. 이름 뒤에 ABC 붙여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고민이죠 ^^꼬마지리학자 2009/10/01 09:35 #
음... 그러고 보니 저희 교수님 이름도 흔한 이름이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그런데 왠지 ABC님 하시는 일에서 최고이신 것 같은 느낌이 팍~ 오네요. ^^
우주인 2009/10/01 02:06 # 답글
김지혜, 김지현, 김은경, 김윤주, 김현정 웬지 이중에 있을것 같은 예감... 내때에는 이런 이름들에 정말 흔했는데...꼬마지리학자 2009/10/01 09:37 #
음... 후덜덜... 여러가지 후보를 올려두신 배려 감사합니다. ㅎㅎ후유소요 2009/10/01 03:04 # 답글
대...대인배 김굉님..!! 부디 제게 다가와서 꽃이 되어주..*-_-*꼬마지리학자 2009/10/01 09:40 #
케케... 옆에 가면 제가 꽃이 아니된다는, 여신님~ +_+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