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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마지리학자


우물 안 개구리 [자유2] 메모

  소통이 단절되어 있는 사람들은 자신 밖에 생각할 줄 모른다. 타인의 생각과 경험을 들을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자신과 같지 않음에도 남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자신이 좋은 것을 남이 해주길 바라며, 자신이 싫은 것은 남이 당연히 안할 것으로 생각한다. 세상이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하지만, 세상은 세상을 위해 존재할 뿐이다. 

  얼마 전에 화장실에서 인상깊은 명언을 하나 읽었다. "경험이 많은 것보다 경험을 통해 배우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경험을 아무리 많이 하면 무슨 소용인가? 경험을 통해 배우지 못하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마찬가지로 사람을 아무리 많이 만나도 그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타인에 대한 포용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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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기의 자가발전 2009/08/03 16:04 #

    친구의 글에 덧글을 달았던 내용을 제 블로그에도 남길겸, 생각을 좀더 풀어볼겸 글을 씁니다. 음... 어떤 표현이 적절한지 애매한데요, 생각나는대로 쓰면, 위대한 사람과 평범한 사람을 나누는 기준은 '동기의 자가발전'이 가능하냐에 달려있다.가 하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위대'라는 표현도 그렇고 그걸 '평범함'과 대비시키는 것도 그렇고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어쨌든 뭔가 다른 사람들이 있고요, 특출난 능력을 타고난 사람들도 있을 거고요, ...... more

덧글

  • 후유소요 2009/08/03 14:42 # 답글

    아... 저는 책을 읽으며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책을 그냥 훑는 것 뿐 아니라 소화를 시켜서 머릿속의 다른 지식과 연결시키지 못하면, 그냥 책만 끼고 다니며 과시할 줄만 아는 부류들이랑 다를 게 무언가.. 싶더라구요. '~를 통해 배우는 능력' 이야말로 사람이 가진 능력의 엑기스가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당.ㅎ
  • 후유소요 2009/08/03 14:43 # 답글

    근데 잘 안될 때가 더 많아서 가끔씩 좌절해요 우하하 orz
  • 꼬마지리학자 2009/08/03 14:44 #

    책을 열심히 읽다보면 어느 순간 스파크가 일면서 깨달음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헤헤
  • Seldon 2009/08/03 16:04 # 삭제 답글

    '경험을 통해 배우는 능력'이라는 말이 눈에 띄어 트랙백 걸었습니다.
  • 꼬마지리학자 2009/08/03 17:20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공부할 때 동기가 사라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항상 동기부여를 갖고 있는 사람이 정말 신기하지요. 간절한 목표가 있냐 없냐가 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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