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지리학자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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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마지리학자


삶에 만족하는 전략 [자유2] 메모

"사람들은 보통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기대할 때에만 좌절감을 느낀다. 어쩌면 기대는 곧 좌절일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 걱정하면 당신은 자유를 잃는다. 당신이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 그것은 분명 당신이 삶의 계획을 잃어버렸다는 뜻이다"(에픽테투스)

"불만을 다루는 최악의 방법은 우리 마음 속의 욕망을 만족시키려고 애쓰는 것이다"

"만족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세상 속에서 우리의 위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바꾸는 것이다"
2009년11월 25일 in_future님의 트윗으로부터
  마지막 트윗이 특히 깊이 와닿는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문화/예술

서로 사귄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괴로움이 따르는 법.
연정에서 근심 걱정이 생기는 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숲속에서 묶여 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욕망은 실로 그 빛깔이 곱고 감미로우며
우리를 즐겁게 한다.
그러나 한편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 마음을 산산이 흐트려놓는다.
욕망의 대상에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서로 다투는 철학적 견해를 초월하고
깨달음에 이르는 길에 도달하여
도를 얻은 사람은
'나는 지혜를 얻었으니
이제는 남의 지도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알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 말고,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애착에서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세상의 유희나 오락
혹은 쾌락에 젖지 말고
관심도 가지지 말라.
꾸밈 없이 진실을 말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물속의 고기가 그물을 찢듯이
한번 불타버린 곳에는
다시 불이 붙지 않듯이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마음속에 다섯 가지 덮개(五蓋)를 벗기고
온갖 번뇌를 제거하여 의지하지 않으며
애욕의 허물을 끊어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최고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 정진하고
마음의 안일을 물리치고
수행에 게으르지 말며
용맹 정진하여 몸의 힘과 지혜의 힘을 갖추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애착을 없애는 일에 게으르지 말며,
벙어리가 되지 말라.
학문을 닦고 마음을 안정시켜
이치를 분명히 알며 자제(自制)하고 노력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빨이 억세고 뭇짐승의 왕인 사자가
다른 짐승을 제압하듯이
궁벽한 곳에 거처를 마련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자비와 고요와 동정과 해탈과 기쁨을
적당한 때를 따라 익히고
모든 세상을 저버림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욕과 혐오와 헤맴을 버리고
속박을 끊어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남전대장경의 시경'중에서


오덕 [시즌2] 일기

1
어제 지인이 영화 '전우치' 쇼케이스 행사 티켓이 있다고 하여 간만에 사람들도 볼 겸 구경갔다.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 만들었단다. 예고편과 제작영상 등을 본 후, 최동훈 감독, 배우 임수정, 강동원, 김윤석(아귀), 백윤식, 유해진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임수정과 강동원의 머리 사이즈는 어찌나 작던지, 특히 강동원의 머리 사이즈는 임수정과 비슷했다. 기럭지는 길면서 얼굴은 조막만, 흠이라면 수줍음이 많고 말을 잘하진 못하는 것 같다. 크리스탈은 말 잘하더라. 여신 포스 :D

2
레어사진과 맞바꾼 택시비.
쇼케이스가 끝나고 덕후님들과 함께 삼겹살을 먹었다. 냠냠. 영등포도 물가가 비싸다. (ㄷㄷㄷ) 지인이 사진작가네 집에 카메라를 돌려주러 간다기에 따라갔다. 작업실에 도착하니 밤 11시 40분. 늦은 시간임에도 작가님이 친절하게 레어를 잔뜩 구경시켜 주셨다. 이런 저런 얘기도 듣고 흐뭇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1시 30분이라 버스, 지하철 끊기고 근처 모텔도 넘 비싸서 덕후 한마리 데리고 택시타고 집에 오니 3시 30분. 오덕오덕.

3
어제 낮, 교수님과 면담을 했다. 앞으로의 이런 저런 계획을 상담했다. 나에게 주어진 과업은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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